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 행사인 ACM 시그래프(SIGGRAPH)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연례 행사인 '시그래프 아시아 2022(SIGGRAPH Asia 2022)'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5회 ACM 시그래프 아시아 컨퍼런스와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전시회는 '다채로운 세계'라는 주제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리더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의장인 경북대학교 정순기 교수가 이끌고 있다. 그는 뛰어난 업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과 함께 아트 갤러리와 비즈니스 및 혁신 심포지엄, 컴퓨터 애니메이션, 코스, 신흥 기술, 주요 세션, 게임, 기술 커뮤니케이션, 기술 논문, 실시간 라이브!와 XR 분야의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Daegu Convention & Visitors Bureau)의 대표이사는 "대구컨벤션뷰로는 대구가 시그래프의 개최 도시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파트너, 기업들에게 제공될 많은 기회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순기 교수는 "팬데믹 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1000여개 부스에 기업인, 학생, 어린이 관람객까지...코로나19 이전 열기 회복 전기차·배터리·자율주행, 최첨단 미래 자동차 기술 한 자리에 20개 세션 73개 강연 준비된 포럼도...21~22일 양일간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코로나19로 대다수 산업 전시회들이 규모를 축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이날 전시회장은 미래 자동차와 최신 기술을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제법 북적였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 이하 엑스포)’가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엑스포는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횟수로 5회째를 맞는 올해 엑스포에는 161개사가 참가해 1000여개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 수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수준을 회복한 모습이다. 개막 첫날, 전시회 현장은 정장을 입고 명함을 주고받는 비즈니스맨, 단체로 견학을 온 대학생,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 등 각양각색의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로 붐볐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했다. 권영진 대